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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협회 보도자료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개막......"K-뷰티가 코스메틱 트렌드 주도", 화수협 회원사 참가

2022-11-14 10:49:04 | 조회 316
뷰티 트렌드를 살펴 보려는 관람객들이 한국관을 찾았다. 고센코리아와 라라레시피 부스는 북적거렸다.
▲ 뷰티 트렌드를 살펴 보려는 관람객들이 한국관을 찾았다. 고센코리아와 라라레시피 부스는 북적거렸다.


“코스메틱 트렌드는 모두 한국에서 온다. 한국관을 놓쳐서 안되며,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이는 볼로냐 투데이(Bologna Today) 4월 28일자에 게재된 기사의 일부다. 

세계 3대 뷰티전시회 중 처음으로 열리는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Bologna Cosmoprof 2022)가 현지 시간 28일 개막했다.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는 KOTRA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화장품·미용기기·네일·바디케어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여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전시회에서 K-뷰티는 한국관 100여 개사 외에 개별 전시부스 등 모두 400여 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지에서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KOTRA는 한국 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유럽 유력 유통망 구매설명회’를 개최했었다. 아울러 전시기간에는 27개국에서 유망 바이어 200여 개사를 집중적으로 초청해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바이어를 위해 개별 화상 상담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유럽국가 중 아일랜드(257%) 스위스(364%) 이탈리아(51%) 독일(79%) 스페인(27%) 등에서 한국산 화장품 수입이 급증했다. 

주최 측은 “국제 환경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70개국에서 2700여 개의 기업이 30여 개 전시관에서 최신 컬렉션을 출시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중국과 대만, 전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이 빠졌지만 코스모프로프는 참가업체의 30%가 처음 참석하거나 재방문했다. 또 90개국 이상에서 바이어 참여가 확인됐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한편 한국화장품수출협회의 회원사도 다수 참가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 화장품 수출의 10% 이상을 담당하는 고센코리아(GoshenKorea) ▲초유 코스메틱 및 슈퍼푸드 샐러드 마스크팩의 신화를 쓴 팜스킨(Farm skin) ▲시트 마스크 ODM사로 41개국 100여 개 브랜드와 파트너십으로 널리 알려진 이미인(iM1NE) ▲유럽 대형 리테일 더글라스, ICI PARIS 등에 활발한 수출 및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버블 클렌저, 하트 고글 브라이트닝 마스크 시트 히트로 유명한 라라레서피(LALARECIPE) 등의 부스가 바이어들로 부산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정연광 사무국장은 “각사마다 특성화된 콘셉트와 차별화 제품을 출품해  바이어들의 관심과 발길을 머물게 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유럽에서 K-뷰티 중소기업의 명성을 쌓고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수출다변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정연광 스킨미소 대표와 라라레서피 안보라미 대표, KOTRA 보도자료 등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팜스킨 부스.
▲ 팜스킨 부스.
시트 마스크 ODM 이미인 부스.
▲ 시트 마스크 ODM 이미인 부스.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관은 반드시 들러야 할 국가관으로 꼽힌다.
▲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관은 반드시 들러야 할 국가관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