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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협회 보도자료

’제조원 표기 폐지' 한 목소리, “K-뷰티를 울렸다“

2020-07-12 18:56:39 | 조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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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수협 주최 ’제조원 표기‘ 폐지 결의대회(上)...“수출 최대 걸림돌”로 K-뷰티 고사 위기 외쳐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27일 '제조업자 표기 폐지' 결의대회를 열고, 화장품법 개정을 촉구했다.
▲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27일 '제조업자 표기 폐지' 결의대회를 열고, 화장품법 개정을 촉구했다.


’제조업자 표기‘가 중소기업의 수출을 막는 최대 걸림돌이며, 막대한 피해로 인해 K-브랜드가 고사 위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월 27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의 ’제조업자 의무 표기 폐지‘를 위한 결의대회는 차분하면서도 결기(決起)는 대단했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중소기업 수출 막는 제조원 표기 폐지하라’를 외쳤다.


#1 국내 히트상품은 중국 진출 기회도 없어


마이크를 잡은 박진영 회장은 “불모지에 가까운 스리랑카에도 화장품을 판매하려고 나와 있는 동료 기업인들을 보면 뭉클하다. 지난 20여 년 동안 중소기업은 브랜드숍 외에 이렇다 할 유통매장이 없어서 해외 수출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 기간 동안 발에 땀나도록 해외 매장을 다니고 유통채널을 개척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을 설명하는 등 힘들게 버텨왔다. 그런데 이런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간단한 매개체로 라벨의 ’제조원 표기‘가 일조를 했다고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포문을 열었다.